진해 군항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 중 하나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2025년 진해 군항제는 3월 29일(토)부터 4월 6일(일)까지 9일간 진행합니다. 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지낸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1963년부터 본격적인 축제로 발전했어요. 단순한 벚꽃놀이를 넘어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며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는 행사입니다.
2025 진해군항제 일정
2025년 3월 29일(토)부터 4월 6일(일)까지
진항제 주요 행사
※ 보다 자세한 일정 및 일정 변경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확인 가능 : 행사일정 | 분야별정보
진항제 벚꽃 명소 추천
- 경화역 벚꽃길: 폐역이지만 벚꽃 시즌에는 철길을 따라 핑크빛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 여좌천 로망스 다리: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며, 벚꽃잎이 흩날리는 하천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습니다.
- 진해루: 진해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저녁 노을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진항제 가는 방법
- 기차 이용 :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한 후,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진해 군항제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버스 이용 : 서울남부터미널에서 진해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약 4시간 20분 소요됩니다.
- 패키지 투어 이용 : 여러 여행사에서 서울 출발 당일치기 진해 군항제 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 시 유의사항
- 교통 혼잡: 축제 기간 동안 진해 일대는 교통이 매우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숙박 예약: 인근 숙박 시설은 빨리 마감되니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날씨 확인: 벚꽃 개화 시기는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되니, 방문 전 개화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진해 군항제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36만 그루에 달하는 왕벚나무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이에요. 특히 진해 여좌천의 ‘로망스 다리’, 경화역의 벚꽃 터널,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올해는 산불 피해로 인해 군 관련 행사(예: 군악의장 페스티벌 일부)가 취소되었지만,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K-POP 댄스 경연대회, 이충무공 승전행차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여전히 진행 중이니 벚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뉴스
'2025 진해군항제 실시간 개화현황' 축제일정과 셔틀버스 노선은?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 중 하나인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지난 2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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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행사 축소·꽃샘추위에도 진해군항제 상춘객 '북적'
절반도 피지 않은 벚꽃명소에 겨울 외투 입고 '한컷' 이색 풍경 겨울 외투와 벚꽃(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개화한 벚꽃과 여행객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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