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효능, 세척법과 보관법, 손질방법

 

아보카도는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는 과일로 최근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고유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에도 유익하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오늘은 아보카도의 효능, 세척법, 보관법, 손질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보카도의 효능

1) 심혈관 건강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 중 특히 단일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심장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항염증 효과

아보카도에는 항염증 성분과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성분 덕분에 관절염, 심혈관 질환, 만성 질환의 예방에 유용한 효과가 있습니다.

 

3) 소화 건강

아보카도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아보카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유익한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건강

아보카도에 포함된 비타민 E와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아보카도의 기름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모발에 윤기를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눈 건강

아보카도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두 가지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백내장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아보카도 세척법

1. 흐르는 물에 세척: 흐르는 물에 아보카도를 잘 씻어주세요. 껍질부분에 먼지나 흙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세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부드러운 브러시 사용: 아보카도 세척시 부드러운 브러시나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3. 물기 제거: 아보카도 세척한 후에는 깨끗한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아보카도 보관법

1) 덜 익은 아보카도 보관법

• 덜 익은 아보카도는 상온에 두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보통 2~3일 정도면 익습니다.
• 아직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빨리 익히고 싶다면 사과나 바나나와 같은 과일과 함께 봉지에 넣어두면 에틸렌가스가 방출되어 아보카도가 더 빨리 성숙합니다.

2) 잘 익은 아보카도 보관법

• 잘 익은 아보카도는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서 보관하는 경우, 아보카도 씨는 그대로 두고 레몬즙을 뿌려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갈변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보카도를 랩으로 싸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보관해야 합니다.

3) 냉동 보관법

• 아보카도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해서 슬라이스 한 아보카도를 냉동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아보카도 퓌레를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 냉동한 아보카도는 해동 후 스무디나 소스, 드레싱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손질법

1) 아보카도 반으로 자르기

잘 세척한 아보카도를 세로로 잘라서 가운데 있는 씨를 제거합니다. 씨를 제거할 때는 칼을 씨에 가볍게 박아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씨를 빼면 편합니다.

 

2) 껍질 벗기기

칼로 깎기: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의 껍질을 칼로 조심스럽게 벗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으로 벗기기: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를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에서 살살 떼어나는 방법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3) 슬라이스 또는 다지기

아보카도를 원하는 크기로 자르거나 다질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한 아보카도는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즉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레몬즙을 뿌려 갈변이 진행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